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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는 공도 손으로 척…더 '사람' 같아진 테슬라 옵티머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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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는 공도 손으로 척…더 '사람' 같아진 테슬라 옵티머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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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사람 형태의 로봇) 옵티머스가 사람이 무작위로 던지는 공을 받아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테슬라 옵티머스 X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옵티머스가 손에 장갑을 끼고 공을 받아내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을 던지는 방향이나 속도가 계산된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일반 사람들이 '캐치볼' 하듯 자유자재로 공을 받아내는 모습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말 옵티머스 2세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옵티머스를 공개하며 "손을 11개 방향으로 움직이며 모든 손가락에 촉각 센서가 장착돼있다"고 발표했다. 달걀을 집어 들어 끓는 물에 넣는 것을 시연한 바 있는데, 최근 공개한 공을 받아내는 영상은 이보다 더 발전된 모습이다.


    최근에는 옵티머스가 방송인 킴 카다시안과 손가락 하트를 만드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카다시안이 옵티머스를 향해 손을 구부려 하트를 만들자, 옵티머스가 손을 반쪽 하트 모양을 만들어 갖다 댄 것. 카다시안은 영상에서 "이런 걸 할 수 있느냐"라며 놀라워했다.

    최근 완성차 업계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가 한창이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만들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최근 공개한 2세대 아틀라스는 지난 10월 엔진 커버 부품을 집어내 로봇의 손 모양을 바꿔 부품을 꺼내는 모습을 보여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BMW는 오픈AI가 투자한 미국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가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량 생산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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