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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간편보험 심사 시스템 도입…“고객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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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간편보험 심사 시스템 도입…“고객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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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간편보험 가입 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험 가입 심사 시스템 ‘퀵-UW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유병자보험에 대해 가입 설계 즉시 예상 심사 결과를 △승낙 △심사필요 △거절·연기 등으로 안내한다. 미래에셋생명뿐 아니라 다른 보험사의 보험금 청구 이력과 기존 고지 이력을 활용한다.


    보험설계사는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설계하고 고객은 빠르고 정확한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입설계를 하지 않은 모든 특약에 대해서도 판단 결과를 제공한다.

    기존 시스템은 상품 선택 시점에 해당 상품 내 가장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여 ‘가입불가’ 또는 ‘가입가능’ 여부만 제공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가입설계 단계에서 모든 주·특약에 대해 가입이 가능한 특약을 즉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3분기 실적발표에서 건강·상해보험 보험계약마진(CSM)이 전년 대비 56.2% 증가한 14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건강·상해보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원 미래에셋생명 상품전략본부장은 “데이터 기반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보험 가입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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