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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청년기업가대상' 첫 주인공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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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이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이하 신격호창업대회) 시상식(사진)을 열고 대상을 받은 5개 팀에 각각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 상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신격호창업대회의 결선과 시상식을 열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1분야(식품·유통·화학·건설·관광·서비스·금융)와 2분야(과학기술기반·임팩트·기타)로 나눠 열렸다. 올 8월 접수를 시작해 총 419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1분야 대학(원)생 부문에서는 ‘천년식향’이, 일반인 부문에선 ‘엘렉트’와 ‘두왓’이 공동 대상을 받았다. 2분야 대학(원)생 부문과 일반인 부문에서는 각각 ‘파이토리서치’와 ‘디에스’가 대상에 올랐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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