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롬(대표이사 이호열)이 2025년 다이어리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필사'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텍스트힙(Text+Hipster)'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등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글씨를 쓰고 꾸미는 문화가 확산하는 추세다.
오롬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디지털 시대 속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2025년 다이어리를 출시한다며 '손으로 쓰는' 경험의 가치와 즐거움을 재조명하고 다이어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 오롬 다이어리 라인업은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데일리, 위클리, 먼슬리 등 다양한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오롬에 따르면 데일리 다이어리는 시간 단위로 세분화된 구성을 통해 하루 일과를 꼼꼼하게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위클리 다이어리는 한 주의 계획을 한눈에 파악하고 중요한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슬리 다이어리는 월 단위의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유용하며, 장기적인 계획과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각 레이아웃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또한 최고급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프리미엄 다이어리를 선보인다. 고급 용지를 사용해 최상의 필기감을 제공하며, 다양한 컬러와 텍스쳐의 커버 소재를 사용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더했다.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가죽 커버부터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패브릭, 심플한 디자인의 하드커버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가름끈, 펜 홀더, 메모 포켓 등 실용적인 디테일은 다이어리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더했으며, 연간 캘린더, 개인정보 페이지, 메모 페이지 등 다이어리 필수 구성 요소를 꼼꼼하게 배치해 사용자들이 다이어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오롬 관계자는 "2025 오롬 다이어리는 단순한 기록 도구를 넘어, 자기 성찰과 표현의 도구로서 '쓰는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쓰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의 오롬 다이어리는 온라인 공식 몰 및 교보문고 내 오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롬은 1987년 창립 이후 '완전함'을 뜻하는 순우리말 '오롬'을 브랜드명으로 삼아 고객의 삶에 완전한 동반자가 되고자 노력해 왔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의 보급으로 손글씨와 아날로그적인 경험이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환경 속에서도 38년간 꾸준히 고품질 다이어리를 생산하며 브랜드 가치를 구축했으며, 단순한 일정 관리 도구를 넘어 개인의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특별한 매개체로서 다이어리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한경닷컴·서울경제진흥원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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