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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밴드 누룽지, ‘꿈의 지도 : 바깥으로’ 미니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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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연주자 3인으로 구성된 국악공연밴드 누룽지가 13일 미니앨범(EP) ‘꿈의 지도 : 바깥으로’를 발매했다.
누룽지는 김시영, 유하늘, 임재인 등 가야금 연주자 3인으로 구성된 국악공연밴드다. 연주·작곡·프로듀싱 능력을 토대로 KBS 국악대경연 은상, 청춘만발 우수 아티스트 선정, 국립국악원 국악 아티스트랩 선정 등 수상 이력을 쌓았다.

‘꿈의 지도 : 바깥으로’는 전 멤버가 각자의 곡을 작곡하고 함께 편곡하는 ‘1인 1작곡’ 프로젝트로,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SPLENDOR’ 이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멤버들이 각 곡마다 단독 작곡을 맡았다. 총 4곡의 수록곡은 ‘쉬운 음악’을 주제로 멤버들의 사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타이틀곡인 ‘꿈나비’는 나비가 꿈꾸는 이들에게 찾아가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로, 주제 선율이 곡 전체에 흐르며 몽환적인 나비의 날갯짓을 표현한다. 나비가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을 준 것처럼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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