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의료IT공학과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단의 지원으로 HIMSS24 APAC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최신 의료 IT 기술과 첨단 의료 시스템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 HIMSS24 APAC에서 만난 미래 의료 IT와 첨단 의료 시스템HIMSS24 APAC 학회가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인공지능, 네트워킹, 데이터 분석 등 의료 IT 분야의 주요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IT 학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과 스마트 병원을 포함한 첨단 의료 시스템의 역할이 강조되었으며, 다양한 세션을 통해 실제 사례 연구와 시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 주요 병원을 방문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 건양대학교 의료IT공학과 학생들의 글로벌 의료 기술 역량 강화송기원 의료IT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HIMSS24 APAC 참여가 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첨단 의료 시스템을 직접 학습하고 글로벌 의료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은 이번 학회를 통해 의료 IT 기술의 최신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학습하며, 미래의 의료 IT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준비를 다졌다.
의료IT공학과 3학년 지은영 학생은 "HIMSS24 APAC 2024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기술의 융합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리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관리 기술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주요 트렌드가 될 협력과 보안의 중요성도 배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역할을 구상해볼 수 있었으며, 향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이어 송기원 학과장은 "이번 HIMSS24 APAC 참가를 계기로 학생들이 미래 의료 IT 분야를 주도할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HIMSS24 APAC 학회 참여를 통해 건양대학교 의료IT공학과 학생들은 첨단 의료 IT 기반 기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건양대학교 의료IT공학과는 2012년 개설 이래 의료IT기술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의과대학 공동 강의, 대학병원 연계 인턴 실습,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용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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