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은 최근 룰루랩과 인공지능(AI) 피부 분석 기술을 활용한 상용화 레이저 기기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라메디텍의 초소형 레이저 개발 기술과 룰루랩의 AI 피부 분석 기술을 활용한 기기를 개발,·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라메디텍에 따르면 룰루랩은 피부 데이터 기반 뷰티·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AI 기술을 토대로 피부 측정, 데이터 기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뷰티템과 스킨·라이프 등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AI 기반 피부 분석 기술이 적용되는 레이저 미용기기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간편하고 편리한 피부관리를 제공하겠다"며 "룰루랩과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