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가가 사상 최대 실적에도 약세다.
8일 오전 11시30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날 대비 3`00원(1.73%) 내린 17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7만4700원까지도 밀렸다.
앞서 이날 네이버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2조71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2%, 전기 대비 11.1% 증가한 5253억원이다. 분기별 사상 최대 규모다. 네이버는 앞서 직전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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