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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년 'AI 쇼핑앱' 따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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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라는 이름 쇼핑 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쇼핑 채널을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8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상반기에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으로 향상시켜 별도의 앱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선호할 만한 제품을 쉽게 발견하도록 인공지능(AI) 구매 가이드가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셉트다. 최 대표는 “향후 멤버십 회원 대상 혜택을 확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슈퍼적립, 특가 등 혜택을 확대하며 개인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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