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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중국행 항공편 출국수속장이 붐비고 있다. 중국은 이날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한국 노르웨이 등 9개 국가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등 목적 입국에는 ‘15일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 국내 여행 플랫폼의 중국 숙소 예약 건수가 전달 대비 다섯 배가량 늘어나는 등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혁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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