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사진)의 1년 연임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11월 취임해 3년 임기를 마친 김 대표는 1년 더 SBA를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한국장기신용은행과 HSBC를 거쳐 보스톤창업투자 대표, 아시아경제TV 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 체제에서 SBA는 중소기업에 사업 자금을 일부 지원해주는 형식적인 사업에서 벗어나 예술가들이 뷰티 중소기업과 협업해 제품을 전시하는 ‘비더비’(2022년), 패션·기술 등 다양한 테마를 선보이는 ‘DDP 쇼룸’ 등을 마련했다. 지난해엔 인플루언서 박람회 ‘서울콘 2023’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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