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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대국민 소통·공감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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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對)국민 양방향 소통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타 공공기관 부문 4개 영역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이하 KICO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회다. 매년 ▲대한민국소통 ▲인터넷소통 ▲소셜미디어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기관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인터넷소통지수, 소셜미디어지수를 기반으로 ▲콘텐츠 모니터링 ▲고객만족도조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빅데이터 분석 등을 이용해 약 370여개 참가 기업·기관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KTL은 이번 어워즈에서 온·오프라인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활동 전반에 걸친 대(對)국민 소통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2개 영역(소통·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최신소식·전문정보·과학상식 등 채널별 특화 콘텐츠 제작과 기관 마스코트 캐릭터‘클리버’를 활용한 ESG콘텐츠 제작 등 적극적인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인터넷소통·디지털콘텐츠대상(ESG부문)을 추가로 수상해 4관왕을 달성했다.

KTL은 올해 표준, 인증제도, 교정서비스 등 다소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가독성 높은 카드 뉴스로 제작해 소통했다. 이를 통해 KTL의 역할과 기능뿐만 아니라 시험인증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민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트렌드를 고려해 유튜브 채널을 강화했다. 기실맨(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일일 실습생), 3분테크(시험인증산업 소개), 과학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 정보 전달과 재미를 모두 고려한 콘텐츠 제작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했다.

KTL 홍성진 ESG홍보실장은 “국민과의 소통을 우선적으로 채널별 유익한 정보를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한 것이 수상의 영예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KTL은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국민 맞춤형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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