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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텍 2024' 8일까지 수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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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스마텍·Smart Factory&Automation Technology Fair) 2024’가 6일부터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6회째인 올해 스마텍은 ‘새로운 디지털 전환의 경험’을 주제로 전시회, 국제컨퍼런스, 산업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공장 구축과 생산 자동화를 위한 기술 및 솔루션 기업 160여 개사가 참가한다. 공장 자동화관, 스마트공장 솔루션관, 자동화 설비관 등 3개 전문관으로 꾸몄다. 각 기업은 모션컨트롤 및 부품, FA(Fieldbus Architecture) 시스템,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 산업로봇, 3차원(3D) 프린팅 및 소재, 제조 자동화, 스마트공장 소프트웨어 등 최신 기술을 이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제조와 관련한 신기술 동향과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공유하는 ‘스마텍 2024 스마트제조산업 국제컨퍼런스’도 열렸다. 주영섭 한국디지털혁신협회장(전 중소기업청장)는 이날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제조 AX 및 SDM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주 협회장은 “제조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미래”라며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제조업은 제품 혁신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과 제조 시스템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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