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앞두고 여행도 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출시됐다.
6일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일본 오키나와, 베트남 나트랑, 사이판 등에서 겨울방학 기간 진행되는 영어캠프와 숙박을 묶은 해외패키지 'W아이 영어캠프' 상품 9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W트립은 인터파크 투어에서 동행자별 최적화된 패키지여행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이 중 'W아이'는 아이를 배려하거나 아이를 위한 일정들로만 구성됐다.
영어캠프 상품은 겨울방학동안 만 5~15세 아이들이 해외 영어캠프에 참가하면서 보호자도 함께 휴식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검증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영어를 배우고, 레저 프로그램과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친근하게 영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를 위한 액티비티도 준비돼 있다.
일본 오키나와 및 나가노, 미국 사이판, 베트남 나트랑 및 호이안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품은 일본은 1~2주, 사이판은 1~3주, 베트남 1~2주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교육기관은 영어캠프 전문기관, 70년 역사의 미국계 국제학교, 영어전문 교육기관 등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지난여름 시범적으로 판매했던 세부 영어캠프의 흥행으로 자녀들에게 양질의 영어 콘텐츠와 여행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부모님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4주 이상의 고비용으로 캠프를 망설이는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가성비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품들을 자신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