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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레미콘(대표 최상욱)이 포항 지역 레미콘사 최초로 4개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규 인증에는 '25-24’, ’25-27’, ’25-30’, ’25-35’ 규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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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증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 제품으로 구분된다. 3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하나레미콘은 지역 레미콘사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내년에는 2단계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2단계 인증은 최대 허용 탄소 배출량을 국가 평균으로 비교해 기업의 증감량이 적어야 취득할 수 있어 저탄소 제품 인증까지 완료가 된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게 주요 이슈"라며 "친환경 레미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