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는 중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HTDK상하이와 칼슘 필러 페이스템의 대만 판매 계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국 홍콩에 이어 대만에까지 진출하면서 중화권 수출계약 규모만 1000억원을 넘었다.
칼슘필러는 이마 코 팔자주름 등에 주입하면 콜라겐 형성을 돕는 스킨부스터다. 페이스템은 기존 필러보다 점성과 탄성이 2~3배가량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지바이오는 페이스템을 2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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