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31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뤼튼, MAU 500만 명 돌파
컨슈머 AI(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이달 말 기준 뤼튼 MAU(월간 활성 이용자)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뤼튼은 2023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하고 1년 10개월 만에 MAU 500만 명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뤼튼에서 사용자가 AI와 주고받은 총 누적 대화 수는 6억 8544만 회에 달한다.AI 검색 핫토픽의 경우 10대는 ‘공부’, ‘진로’, ‘친구’ 등이었고, 40대는 ‘영어’, ‘가족’, ‘주식’ 등으로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리멤버, 기업의 세일즈·마케팅 효율 높이는 ‘마켓 솔루션’ 출시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는 기업의 세일즈·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마켓 솔루션’을 출시했다. ‘마켓 솔루션’은 기업이 고객의 목소리를 토대로 시장 조사를 하거나 잠재 고객을 효율적으로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세일즈와 마케팅을 돕는다. 기업 규모·산업·직군·직급 등을 토대로 고소득 직장인이나 기업 내 의사결정권자만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은 ‘리멤버 리서치’와 ‘리멤버 타깃 광고’로 구성된다.
TMAP '어디갈까', 출시 한 달 만에 사용자 500만 돌파
티맵모빌리티는 지난달 출시한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의 누적 사용자가 507만 명을 넘어섰다. 어디갈까 서비스는 단순한 장소 추천을 넘어 사용자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거리뿐 아니라 원거리 장소와 향후 이동 경로까지 제안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실제로 방문한 장소만 리뷰를 작성할 수 있도록 '주행 인증 리뷰' 시스템이나 사업주가 직접 매장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비즈플레이스’ 등 새로 도입한 기능에 대한 반응이 특히 좋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봇모빌리티, 딜러 영업 관리 앱 ‘차봇프라임’ 리뉴얼 출시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자동차 판매사원을 위한 영업 관리 솔루션 앱인 ‘차봇프라임’을 전면 개선 및 리뉴얼 출시했다. ‘차봇프라임’은 신차 딜러(판매사원)들을 위한 대표적인 영업 관리 솔루션 앱이다. 고객 매칭부터 보험 및 금융 컨설팅, 시공까지 딜러가 다양한 업무를 하나의 앱에서 처리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봇프라임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업무와 절차를 단순화한다는 점이다. 딜러들은 앱을 통해 다양한 보험 상품과 금융 상품을 한눈에 확인해 고객이 요구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차봇모빌리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앱 전반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와디즈, AI 심의 자동화로 신생 브랜드 도전 지원 강화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메이커의 펀딩 오픈을 돕는 AI 심의 기능을 도입했다. 와디즈 AI 심의는 메이커가 작성한 펀딩 상세 페이지를 AI가 리뷰하는 기능이다. 프로젝트 준비 단계에서 AI를 통해 광고 심의에 맞지 않는 표현을 실시간으로 피드백 받고 보완하여 펀딩 오픈을 준비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영업일 내 사람이 하던 것을 AI가 대체하면서 빠르고 일관된 심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프로젝트 제출이 대량으로 늘어도 지연 없이 안정적인 심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