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터치 노브러쉬 자동 세차 전문기업 컴인워시㈜가 지난 24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혁신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컴인워시는 차량에 흠집 없이 세차할 수 있는 노터치 세차기를 국내 최대 규모로 공급하며, 모든 차종에 대응하는 다양한 노터치 자동 세차기 라인업을 구축했다. 주유소와 셀프 세차장을 중심으로 약 500여 대를 운영 중이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세차 브랜드다. 특히 지난해부터 HD현대오일뱅크, E1 등과 협력해 주유소와 충전소에 지점을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컴인워시는 매년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세차 품질을 한층 향상한 노터치 자동 세차기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첫 번째 터널형 노터치 자동 세차기 ‘컴인워시 익스프레스’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브러쉬 없이 빠르게 세차할 수 있도록 혁신된 모델로, 기존 제품 대비 3배 빠른 속도와 높은 세척력을 자랑하며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본체와 고압수, 케미컬 분사 노즐뿐만 아니라 측면 블로워까지 갖춘 신형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컴인워시는 지금까지 세차 품질을 통한 고객 만족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AI와 무인 운영 체계를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편리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특허를 획득한 차량 정보 인식 결제 시스템과 차량 오염도 측정 기반 세차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전 세계 어디서나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외 고객에게 실시간 C/S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나서고 있는 컴인워시는 올해 3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조인트 벤처 설립 MOA를 체결하며 중동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2022년 미국 LA에 지사를 설립하고 2023년 필리핀 마닐라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필리핀 전역에 지점을 설립하기 위해 현지 G그룹과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베트남 국영기업과 협력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유럽, 홍콩 등 다양한 국가와 협의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컴인워시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컴인워시 양석원 대표는 “컴인워시는 설립 이후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국내외에서 노터치 노브러쉬 자동 세차의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노터치 자동 세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