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국가보훈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과 함께 전남 여수에 있는 베트남전 참전용사 이선규 씨 자택에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작업은 2022년부터 한경협, 보훈부, 한화그룹이 함께 추진한 ‘경제계가 함께하는 일류보훈 동행’(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경협은 베트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인 이씨의 여수 자택을 세 번째 개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은 “영웅들에게 감사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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