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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자리 정보집, 4년 만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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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 ‘서울의 모든 잡(Job)’이 4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무료 배포된다.

서울의 모든 잡은 시에서 2020년 처음 제작한 구직 안내서다. 새로 개정된 책자는 총 91쪽으로, 서울 시내 공공일자리·고용장려금·청년지원정책 등 9개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담고 있다. 서울시·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일자리 관련 기관의 정보 및 교육·지원 정책을 총망라했다는 설명이다.

책자는 서울일자리포털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책자 1000여 부를 다음달 첫째 주부터 시내 일자리센터를 포함해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기업과 시민의 구인 및 구직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책자를 제작했다”며 “이 밖에 서울시 일자리종합센터에서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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