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이 여행업계 최초로 백화점 내에 팝업스토어 문을 열었다. 노랑풍선은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와 옴니채널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노랑풍선은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9일간 롯데백화점 본점(명동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노랑풍선 트래블 라운지'를 운영한다. 최대 10개의 상담 데스크 마련으로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여행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노랑풍선은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수집,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과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된 서비스 환경 구축에 집중한다.
노란색 대형 열기구 모형으로 꾸며진 트래블 라운지에서는 △스페인 △이집트 △일본 △동남아 등 다양한 노선 상품 외에도 크루즈 및 골프 등 테마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등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거리 여행지(동남아, 일본, 중국) 예약 시 노랑풍선 2만 포인트, △장거리 여행지(유럽, 미주, 남태평양 등) 예약 시 3만 포인트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와인, 망고, 대추야자 초콜릿 등 지역별 특전을, 현장 예약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해 특별 경품을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에서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여행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인 만큼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