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전문기업 디에스이가 식물생장 조명 전문브랜드 ‘히포팜텍'을 앞세워 농자재 시장 공력에 나선다.
디에스이는 오는 30일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에 참가해 식물생장 보광등(대형온실 나트륨등 대용), 식물생장 연결형 방수등(선반용-50w), 식물생장 방수등, 식물생장 램프(노지용 방수램프, 광선램프, PAR30 램프, UFO램프, 볼램프), 해충방지용 LED 등 5가지 식물생장용 LED를 선보인다.
강영준 디에스이 대표는 'LED 조명 전문회사가 농기계자재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이 자칫 낯설게 보일 수도 있다"며 "그러나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농작물 생육 및 열매 맺기를 위해 필수요소인 일조량이 절대 부족해졌다. 그에 따라 태양광의 보완재 혹은 대체재로서 식물생장용 LED조명이 주요 농기자재로 자리매김 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KS인증 우수기업인 KS명가에 선정된 바 있는 디에스이는 식물생장용 LED '히포팜텍'을 비롯해 일반 LED 조명브랜드인 '히포라이트', 마스크나 신발을 자외선으로 살균하는 '히포씨저' 캠핑할 때 주로 쓰는 랜턴이나 무드등 전문브랜드 '히포캠픽', 선박이나 해양 구조용 조명으로 활용되는 ‘히포오션' 등을 생산 유통하는 LED 조명 전문 강소기업이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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