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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노후에도 젊은이같은 근육과 관절을 유지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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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근력운동은 운동선수들에게 조차 별 필요가없는 운동으로 인식됐었다. 보디빌더들이나 하던 운동 정도로 취급됐다. 하지만 근육강화가 체력은 물론 각종 운동 능력 향상과 질환의 예방및 치료에 큰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면서, 근력운동은 점차 누구나 해야하는 필수 운동으로 자리를 잡았다.

저자는 일상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손쉬운 근력운동을 통해 건강효과를 누릴수 있는 방법에 주목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짧은 시간의 운동만으로도 건강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그런 과정을 거쳐 그가 내린 결론은 케틀벨(쇠공에 손잡이가 달린 운동기구)을 활용한 운동이었다. '케틀벨 운동'은 근력과 심폐기능을 키우는 운동이다. 노후에도 건강하게 살려면 젊은이처럼 걷고 뛰어야한다. 근력과 심폐기능이 유지되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다.

저자는 생존 근육을 키우는 운동으로 케틀벨을 활용한 3가지 운동법(앉고 일어서기,밀기,당기기) 을 제안한다. 늦어도 50대에 이 운동을 시작하면 당뇨, 고혈압, 비만, 심혈관계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필요한 근육과 관절을 유지해 60-70대에 왕성하게 활동하고 움직일 수 있다.

저자는 운동생리학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국가정보원에서 30여년간 체력 건강 담당 교수를 역임하는 등 평생을 건강운동 지도에 헌신해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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