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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남윤수, '킬링타임' 촬영 중…내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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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혜영과 남윤수가 영화 '킬링타임'에 출연한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킬링타임'은 지난 18일 크랭크인 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영화 '킬링타임'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킬링타임’의 인터넷 방송 중 팀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장르다.

'로스쿨', '응답하라 1988' 등에서 활약한 류혜영은 '킬링타임'에서 대중의 관심으로 인해 자극에 무뎌지다가 팀원의 사고로 트라우마를 얻게 되는 인물의 다양한 심리묘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예정이다.

이어 방송 성공으로 점차 강한 자극을 좇게 되는 PD ‘주원’ 역은 '대도시의 사랑법', '인간수업' 등에서 활약한 남윤수가 맡았다.

또한 성공적인 복귀로 고민하는 ‘킬링타임’ 팀원들의 캐스팅 또한 눈길을 끈다. 신예 김승희를 비롯 배명진, 이규현, 지수연, 오민수까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신선한 시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킬링타임' 연출은 장준엽 감독이 맡았고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 배급을 맡았다. 영화는 2025년 개봉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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