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의 아내가 연예인 같은 외모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세호 아내분 뒷모습이 아이돌급'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세호의 아내가 결혼식 당일 신부 대기실에서 하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조세호가 170cm 이상의 키를 가진 신부와 사진 촬영을 위해 까치발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조세호는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인 정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주례는 전유성이 사회는 남창희가 맡았으며 축가는 김범수, 태양, 거미, 축사는 이동욱이 맡았다.
조세호의 아내는 1991년생으로 일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두 사람은 패션 등 관심사가 비슷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교제 1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 직후 조세호는 "결혼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 조금전 너무나 많은분들의 축하와 축복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오늘 이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구요. 또한 이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분들께도 감사 인사린다"며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조세호는 신혼여행지인 이탈리아에서 새신부와 함께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얼굴에 파리가 붙은 사진과 함께 "파리타임"이라는 글을 올리며 신혼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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