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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明' 세력규합 나선 김동연, 경기 경제부지사 고영인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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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明' 세력규합 나선 김동연, 경기 경제부지사 고영인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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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경제부지사에 친문(친문재인)계 고영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내정됐다. 고 내정자는 지난 4월 총선에서 재선(경기 안산 단원갑)에 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 김현 의원에게 패배해 좌절됐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민주당 내 대표적 비명(비이재명)계 인사인 고 내정자를 영입한 것은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세력 규합 의도라는 평가다. 김 지사는 앞서 친문 핵심인 전해철 전 의원을 경기도정자문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고 내정자 역시 전 위원장과 매우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7월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맡은 강민석 전 대변인을 경기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경기도는 이날 신임 정무수석에 부산 해운대을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낸 윤준호 전 의원을 내정했다. 협치수석과 소통협치관에는 각각 김봉균 전 경기도의회 비서실장과 손준혁 전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을 임명했다. 손 전 비서관은 김부겸 전 총리 측근이다. 도 관계자는 “국회의원 출신 두 명이 동시에 도 집행부에 들어오는 건 경기도 역사상 처음”이라고 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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