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6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 경기 둔화 등의 환경 속에서도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호조가 두드러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으로는 4조395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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