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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리움, 세계 최초 AI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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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리움(AETHERIUM)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DMTS 2024:K-Ventures AI, 블록체인, 스마트테크 및 융합’ 행사에서 세계 최초 AI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에테리움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아이돌 선발 시스템에 AI 및 NFT 기술을 접목해 팬들과 AI 아이돌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플랫폼 경험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에테리움 플랫폼에서는 AI 아이돌과 팬들이 1:1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며, 팬들은 언제든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AI 아이돌은 사생활 논란이나 계약 위반 같은 위험 요소가 없으며, 이동 경비나 스타일링 같은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운영 면에서도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24시간 전 세계 팬들과 다양한 언어로 소통이 가능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막강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아이돌 팬들은 에테리움 플랫폼 내에서 조작 방지를 위해 접목한 NFT 투표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AI 아이돌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다. 더불어 팬들이 아이템을 구매해 AI 아이돌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 게임 요소도 도입됐다. 이는 팬들이 AI 아이돌의 외모나 퍼포먼스를 직접 꾸미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재미를 더한다.

에테리움의 AI 아이돌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케이팝 스타들의 노래를 작곡한 유명 작곡가들과 댄서들이 참여해 AI 아이돌의 음악적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AI 기술이 결합된 음악은 케이팝의 전통적인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담아낸 혁신적인 작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테리움 측은 “단순히 AI 아이돌을 관리하는 플랫폼을 넘어 팬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돌을 성장시키는 독특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과 음악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사례로, 팬덤 문화와 기술의 융합이 어떻게 새로운 아이돌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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