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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이자카야서 나온 맛"…'애주가' 신동엽, 편의점과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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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로 잘 알려진 방송인 신동엽이 편의점과 손잡고 하이볼을 내놨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 신동엽과 함께 개발한 ‘블랙서클 하이볼'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350㎖ 용량으로 오리지널과 레몬 맛이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신동엽이 상품 기획부터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제대로 된 위스키 하이볼을 개발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실제 기타 주정을 사용하는 일반 상품들과 달리 오리지널 스카치위스키 원액(약13.5%)을 아낌없이 사용했다는 설명. 위스키 특유의 달콤 쌉싸름한 향과 풍미가 돋보이며, 알코올이 5% 함유돼 비교적 낮은 도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들 제품 모두 스카치위스키 원액을 사용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리지널 맛은 방금 이자카야에서 제조한 하이볼을 마시듯 청량감을 극대화했다”며 “레몬 맛은 청량감을 낮춰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강조했다”고 강조했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블랙서클하이볼은 오랜 기간 고심하고 개발한 프리미엄급 상품으로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급 주류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해서 넓혀나갈 예정”이라며 “신동엽과 함께한 만큼 단연 자신 있는 퀄리티를 강조하고 싶다. 앞으로 선보일 상품도 편의점 주류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제품에 대한 콘텐츠는 오는 28일부터 신동엽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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