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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성호수공원 일대 개발 속도…연내 분양 단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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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호수공원 일대가 천안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연내 브랜드 대단지 공급에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천안 성성호수공원 주변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약 2만 가구 이상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성성지구를 비롯해 부대지구와 업성지구, 부성지구 등이 계획돼 있다”며 “호수공원을 품은 친환경 주거타운이 만들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최근 가격도 상승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천안 성성2지구 개발을 통해 공급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6억67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4억3000만원) 대비 약 2억3000만원 올랐다.

연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GS건설은 다음달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를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39층, 8개 동, 총 1104가구 규모 대단지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고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 디스플레이 등과 가깝다.

또한 이달 성성5지구 도시개발을 통해 ‘천안 아이파크 시티’(1126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내년엔 부대지구에서 휴먼빌 아파트 1632가구가, 업성지구에서 e편한세상 등 아파트 공급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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