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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뒤늦게 밝힌 이혼 심경 "알리기 싫었던 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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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이혼 후 대중의 관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녹화에 참석한 김새롬은 이혼과 관련, 유명세를 치른 상황에 대해 떠올렸다.

김새롬은 이혼의 상처를 두려워한 이상아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내 개인사를 주변에 알리기 싫은데 온 세상이 알아버리고, 커리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가장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20대 때는 '매력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었지만, 이제는 매력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며 이혼 후 달라진 이상형을 공개한다.

김새롬은 2004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며 데뷔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했고, 2015년 방송에도 출연했던 유명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다. 하지만 1년 4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김새롬은 이혼 소식이 보도된 후 루머 때문에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한 방송을 통해 김새롬은 "다들 알다시피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하기도 했고 단순히 사랑하는 것과 실제로 함께 사는 것은 달랐다"며 "몇십년 동안 서로 다르게 살아왔기 때문에 함께 살기 위해 룰을 정하는 과정이 서로가 서툴렀던 것 같다.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던 이슈가 이혼 결정의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었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오해가 생겼을 때 사실 나도 해명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 얘기 안 했던 이유가 이 이야기는 내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대중이 내 얘기를 하나부터 열까지 들어주실까? 싶기도 했고, 너무 내 개인적인 얘기를 대중에게 하는 건 그분들의 시간을 뺏는 행위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새롬은 현재 예능 프로그램과 홈쇼핑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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