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면 정부가 예고한 대로 서울 근교의 그린벨트 해제 후보지가 발표됩니다. 또 다시 신도시 개발이 시작되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아직 3기신도시 개발도 제대로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2018년 이후 발표된 330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 그러니까 신도시만 모두 11곳인데요. 이들 도시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들여다 볼 새도 없는 셈이죠.
그래서 집코노미는 지금까지 만들었던 신도시 중에 가장 거대하고, 또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동탄신도시를 찾아갔습니다. 이 도시는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고, 어떤 문제를 낳았고, 또 어떤 것을 원하고 있을까요. 어쩌면 앞으로 만들어질 신도시들의 공유할 문제를 동탄에서 엿보고 왔습니다.
한국경제신문 창간 60주년이자 집코노미 6주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동탄 오디세이'를 감상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