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다산경제학상과 제13회 다산젊은경제학자상 시상식이 11일 서울 청파로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렸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기리고 경제 연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이 1982년 제정한 두 상은 국내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다산경제학상을, 이서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최상엽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다산젊은경제학자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심사위원), 이 교수, 김 교수, 최 교수,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
최혁 기자 choko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