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이달 강원도 강릉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회산지구에 ‘강릉 아테라’(투시도)를 공급한다. 금호건설이 새 브랜드를 선보인 뒤 강릉에 처음으로 짓는 아테라 아파트다.
회산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총 3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66㎡ 등 다양한 평면으로 이뤄진다.
강릉 서부권에 자리한 회산지구는 1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이 일대가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한다.
이 단지는 7번 국도, 35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 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 등 도로망이 가깝다.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인근에 있다.
KTX 강릉역도 가깝다. 강릉역에는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9년 전 구간 개통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개통 예정), 강원-호남축 고속철도망(강릉역~목포역, 2027년 12월 개통 예정) 등이 진행 중이다.
28층 높이의 고층 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단지 내 캠핑존’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가든’ 등 특화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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