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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경주역세권 신도시 상업시설용지, 오는 15일까지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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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단계 사업지 내 상업용지를 추첨 입찰 방식으로 일반인에게 공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올해 5월 경 입찰 공고된 바 있는 토지를 실수요자 혹은 투자자들의 수요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분할해 공급한다. 올해 4월 공급된 근생용지 4필지(평균 16:1 경쟁률)와 주차장용지 1필지(3:1경쟁률)는 완판된 바 있다.

기존의 5필지(필지당 1487~1990㎡ 면적)를 분할해 총 10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에는 필지 당 696~1133㎡의 면적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건폐율 80%, 용적률 1000% 임에도 입찰 금액은 대부분 10~20억대로 책정되어 있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는 현재 입주중인 데시앙 945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반도 유보라 1490세대,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549세대, 천년가 센텀스카이 522세대 등 총 3506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입주될 예정이다. 상업용지와 인접한 1530세대의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와 6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에 있다.

경부고속선(KTX, SRT)과 올해 12월중 개통예정인 중앙선 KTX-이음(청량리~경주~부산), 강원도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KTX-이음(강릉~경주~부산) 등 전국구 쾌속교통망 구축 호재를 통해 KTX를 이용한 관광수요 증가세가 예상된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1차 사업 성공은 2단계 사업 예정지인 해오름 플랫폼시티(2022.12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당선)의 진행에 추진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단계 사업 핵심시설인 환승 주차장, 컨벤션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들어설 복합환승센터는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 옆으로 위치할 예정이다.

추첨 입찰내용은 온비드 및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입찰참여는 온비드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 상담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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