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채용으로 이달 중 임직원 2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까지 5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것이라 10일 밝혔다.
올해만 총 46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6월 창사 이래 첫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해 ▲백엔드(BE) ▲프론트엔드(FE) ▲모바일 엔지니어 등 두 자릿수 경력 개발자를 채용했다.
현재 자비스앤빌런즈는 개발직군을 비롯해 디자인, 마케팅, 개인정보보호 분야 등 총 17개 직군에서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삼쩜삼에 많은 인재들이 합류해 세무 관련 국민 편익을 높일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인력 투자로 더 많은 사각지대를 발굴해 이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 서비스가 본격화한 2020년 12월 20명 규모였던 임직원 수는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한 2022년 4월 100명 이상으로 늘었고, 2100만명을 넘긴 10월 현재 196명을 넘어섰다. 기업의 핵심 가치인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년 상반기 250명 규모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