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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카이파크 그룹, 티오더스테이?타다와 3자 업무협약 체결...투숙객 이동 편의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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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카이파크 그룹이 투숙객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달 30일, 호텔스카이파크 그룹은 티오더스테이 및 브이씨엔씨와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호출 서비스 도입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호텔스카이파크 그룹(대표 최영재)과 최근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대표 권성택)에 인수된 티오더스테이(대표 김용운), 그리고 ‘타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브이씨엔씨(대표 강희수) 간에 이루어졌다. 서울 중구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호텔스카이파크 이준 부문장, 티오더스테이 윤병두 부대표, 브이씨엔씨 노현철 본부장을 비롯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호텔스카이파크 투숙객들에게 티오더스테이의 객실 서비스 플랫폼인 아이스테이를 통해 타다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3사는 고객 유치, 홍보 및 마케팅, 시스템 연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서비스 이용의 간편성이다. 투숙객들은 객실에 비치된 태블릿이나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아이스테이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즉시 타다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외국인 투숙객이 많은 센트럴 명동점의 특성을 고려해, 공항이나 주요 관광지와 같이 자주 방문하는 목적지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했다.

호텔스카이파크는 10월 중으로 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센트럴 명동점을 시작으로 킹스타운 동대문점, 센트럴 서울 판교점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준 호텔스카이파크 부문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투숙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모바일 객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편(便)’과 ‘펀(Fun)’을 모토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전 세계에서 온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숙박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전국에 9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호텔스카이파크는 명동에 4개, 동대문에 2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떠오른 판교 인근에 ‘센트럴 서울 판교점’을 오픈, 개장 2개월 만에 국내외 출장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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