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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식당 예약 꽉 찼다는데…"이런 방법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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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식당 예약 꽉 찼다는데…"이런 방법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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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플랫폼들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인기에 발빠르게 올라타고 있다.

    당근은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에서 흑백요리사 출연자 식당을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식당에 방문한 이용자의 리뷰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다. 이용자의 현재 위치와 가까울수록 상단에 뜨고,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가게까지 갈 수 있는 경로와 걸리는 시간도 확인 가능하다.


    캐치테이블은 흑백요리사 출연자들의 식당이 80% 이상 입점해있는 예약 플랫폼이다.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방영 한 주 만에 파인다이닝 예약 증가율은 직전 주보다 150%가 뛰었다. 캐치테이블은 흑백요리사 섹션을 아예 따로 마련했다. 방송 라운드별로 구분해 예약 편의성을 높였다.


    컬리는 흑백요리사 메뉴를 담은 가정간편식(HMR) 기획전을 열고 있다. 컬리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인기 출연자인 최현석 쵸이닷 셰프의 이름을 건 스테이크·파스타 등 간편식 제품은 방송 후 마켓컬리에서 일평균 매출이 32.4% 올랐다. 또 다른 출연자인 김도윤 윤서울 셰프의 생들기름면, 매콤 고사리 비빔면 등은 방송 후 매출이 71.3% 급증했다.


    지도앱들도 서비스 적용에 나섰다. 카카오맵은 '흑백요리사 식당' 128곳 리스트를 만들어 공유했다. 식당을 따로 즐겨찾기할 필요 없이 리스트 구독만 하면 된다. 네이버 지도도 식당 리스트를 만들어 이용자들이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음식점, 바, 카페, 숙박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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