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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콜마 부회장 "K뷰티 혁신…성공 생태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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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스타 브랜드가 지속해서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는 완성됐습니다. 콜마는 K뷰티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윤상현 콜마 부회장(사진)은 지난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콜마는 서울뷰티위크에 3회 연속 대표 협력기업으로 참가했다.

이날 연설에서 윤 부회장은 K뷰티 성공 요인으로 “혁신에 기반한 연구개발(R&D) 역량과 온라인 중심의 젊은 소비자 확대, 일상을 책임지는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군”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 뷰티기업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대표 뷰티박람회다. 1일부터 사흘간 DDP를 비롯해 서울 명동·홍대·강남역 등에서 진행된다.

콜마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 홍보부스와 인디 브랜드로 구성된 고객사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운영한다.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다. 밋업 피칭대회는 혁신 기술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콜마는 2022년 1회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색조화장품업체 트렌드메이커에 6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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