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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타버스, 사명 '뮤즈엠'으로 변경…JYP 출신 김현호 공동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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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IP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기업 펫타버스가 JYP파트너스 설립 멤버이자 등기이사 출신인 김현호 대표이사를 새롭게 영입하며, 등기이사(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펫타버스는 지난 1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현호 각자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하고, 뮤즈엠(MUSE M)으로의 사명 변경을 발표했다. 뮤즈엠은 다양한 아티스트가 뮤즈가 되어 예술로 탄생하는 공간인 ‘뮤즈의 뮤지엄’을 의미한다. 김현호 대표이사는 뮤즈엠에서 ‘엔터3.0’ 및 투자 부문을 총괄하며, 엔터테인먼트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공격적인 투자 활동을 주도할 계획이다.

뮤즈엠은 사명 변경과 함께 IP 비즈니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차은우와 그의 반려동물을 포함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K팝 스타들의 반려동물을 캐릭터로 개발하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글로벌 콘텐츠·캐릭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IP를 보유하고 있다. 뮤즈엠은 카카오그룹이 반려동물 분야에 투자한 기업으로, 지난해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이후 올해 8월에는 10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김현호 대표이사는 삼성물산, CJ ENM, JYP엔터테인먼트 사업팀 팀장을 거쳐 JYP파트너스 투자본부 등기이사로 활약한 바 있다.

김 대표이사는 선임 소감으로 “케이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엔터 3.0’ 벤처 유니콘 기업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과 글로벌 거장들과의 협업에 큰 매력을 느껴 뮤즈엠에 합류하게 됐다”며 “뮤즈엠의 독창적인 IP와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더욱 공격적인 IP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뮤즈엠의 박수왕 대표이사, 김상엽 대표이사의 기존 각자 대표 체제는 계속된다. 박 대표이사(CDO, CHIEF DREAMING OFFICER, 최고꿈 책임자)는 이사회 의장직을 겸직해 회사의 전략적 방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뮤즈엠은 사명 변경과 김현호 대표이사의 영입을 통해 강화된 리더십과 맨파워를 바탕으로 투자 및 재무 역량 강화와 글로벌 ‘엔터3.0’ IP 비즈니스 확장 전략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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