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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다니면 편견 있는데"…쥬얼리 출신 조민아 '깜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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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지점에서 팀장으로 근무 중인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근무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지난 28일 조민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랑하는 동생들이 강호(아들) 주라고 챙겨준 선물들에 감동 받았다"며 "선배 언니가 추석 선물 챙겨줘서 고맙다고 비타민 챙겨준 것도 감동의 도가니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민아가 게재한 사진엔 직장 동료들로부터 받은 고기, 과일 등이 담겨 있었다.

그는 "마음 따뜻한 좋은 사람들 곁에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다들 고맙다. 내가 더 잘할게요"라고 인사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6년 팀을 탈퇴한 그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베이커리 전문점을 운영했고, 현재는 타로, 사주 상담과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국내 유명 보험회사의 보상처리서비스 담당자로 일을 시작했다고 밝힌 조하랑은 "보험 일을 한다고 하면 아직 편견이 있기에 그간 묵묵히 일에만 충실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꼼꼼하고 날카로운 제 보장분석을 통해 기가입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상황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제 업무이자 보람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분들의 미래에 함께 해드리고자 이렇게 알려드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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