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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파주시 성동리 '맞고을 일대 빛의 거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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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맛고을 일대가 빛의 거리로 탈바꿈해 인근의 프로방스 헤이리 예술마을, 통일동산 등 유명 관광지의 방문객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성동리 맛고을 일대가 빛의 거리로 탈바꿈한 데는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민주, 파주2)의 노력이 열매를 맺어서다

26일 조성환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에 따르면 파주 성동리 일원은 2007년 경기도 음식문화 시범 거리로 지정돼 ‘맛고을 음식문화 거리’가 조성되는 등 상권이 활성화됐다. 하지만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장기화의 늪에 빠지면서 방문객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었다.

조 위원장은 이에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성동리 맛고을 활성화를 위해 약 4개월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노력을 기울여 3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에 다소 소극적이던 파주시도 특조금 예산이 편성되자 적극적으로 전환해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주요 사업은 성동리 맛고을 일대에 46개의 등주와 300여 개의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별 조명, 레이저 조명, 벽걸이형 조명 등 다양한 조명으로 차별화된 빛 테마 거리를 구성했다.

철골 주차장 상단 면과 대동리 입구에도 맛고을을 알리는 태양광 발광 다이오드(LED) 간판을 각각 설치해 시인성도 높였다.

조 위원장은 “특조금 확보 후 작년 12월 파주 맛 고을 상가번영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는데, 사업이 이렇게 결실을 본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성동리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어 상인분들이 웃을 일만 생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성동리 맛고을 상권은 파주시의 유명 관광지인 프로방스, 헤이리 예술마을, 통일동산, 오두산통일전망대 등과 인접해 있어 빛이라는 테마를 잘 활용한다면 파주시의 또 하나의 트레이드마크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위원장은 “경관 개발을 통한 관광자원 확보는 파주시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현안 중 하나”라고 전제한 후, “성동리 일대를 야간경관의 명소로 키운다면 마장호수 같은 수변 경관과 함께 파주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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