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교육부 산하 창원교육지원청 창원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4 진로체험 멘토단 연수’에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2024 진로체험 멘토단 연수는 진로체험처 간의 상호협력과 우수 체험처 모델링을 통해 진로체험역량과 진로교육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운영을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금융소비자보호부 금융교육 기획 담당자는 BNK경남은행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꿈토끼, 무빙뱅크, 1사1교,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금융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또 발달장애인, 소년원 임시퇴원생,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청년, 구직단념청년, 취업준비생 등 청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추진 실적을 안내했다.
BNK경남은행은 교육부가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도부터 시행 중인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에서 2022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2024 진로체험 멘토단 연수에서 창원지역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64개 중 BNK경남은행이 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뽑혀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됐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질 좋고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융회사가 인근 초ㆍ중ㆍ고교와 결연을 맺고 지원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의 결연학교 수는 BNK경남은행이 지방은행 중 가장 많다.
BNK경남은행의 금융교육 전체 지원 건수는 2021년 348건, 2022년 521건, 2023년 659건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