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 북구 무등산수박직판장을 통해 구입한 1000만원 상당의 수박 전량을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사회복지시설 중 대표로 광주서구시니어클럽에서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사진왼쪽)과 추왕석 서구시니어클럽 관장(오른쪽)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은행은 농가 고령화 및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드는 수박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달래코자 광주지역 대표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을 매년 구입해 오고 있다.
올해는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광주·전남 사회복지시설 22곳에 전량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에 기여했다.
광주은행 이상채 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이 어려울 때 늘 앞장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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