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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두 전 카카오브레인 대표, 창업 2개월 만에 100억원 투자 유치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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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2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AI 검색 스타트업 '오픈리서치', 100억 시드 투자 유치
AI 검색 서비스 오픈리서치가 시드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캐피탈/벤처투자가 리드했다. 본엔젤스파트너스가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 총 투자 유치 금액은 100억원이다. 오픈리서치는 ‘누구나 누리는 전문가 AI’를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지난 7월 설립된 AI 스타트업이다. 카카오의 AI기술 연구 및 서비스 계열사인 카카오브레인의 대표직을 역임했던 김일두 대표가 주축이 돼 창업했다. 오픈리서치가 주목한 부분은 지식노동자들을 위한 전문 AI 검색이다.

수소차 충전 플랫폼 ‘하이케어’, 수소충전소와 서비스 강화
수소차 충전 플랫폼 ‘하이케어(H2Care)’ 운영사 카찹은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기간 수소차 운행 증가에 대비해 제휴 중인 수소충전소와 함께 전반적인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하이케어는 전국 충전소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하여 대기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카찹 H2플랫폼사업TFT의 문시걸 팀장은 ”앞으로 수소차주분들을 비롯해 수소충전소 운영기관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수소 모빌리티 시대가 조기에 안착 될 수 있도록 ICT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개발자 채용 시장 규모 전반적 감소… “서버·백엔드 수요는 여전”
코딩 테스트 및 실무역량평가 솔루션 프로그래머스를 제공하는 기업 그렙은 최근 진행한 개발자 채용 및 평가 동향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개발자 채용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서버 및 백엔드 개발자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7월 19일부터 8일 간 진행됐다. 기업 관계자 649명이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채용 규모다. 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12%에 그친 반면 이에 3배에 가까운 응답자 34%는 “올해 채용 규모를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닥터나우, 추석연휴 닷새간 비대면진료 비상 대응 체제 가동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오는 추석연휴에 대비해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닥터나우는 병의원, 약국 등 주요 제휴 의료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비대면진료의 정상 운영에 나선다. 연휴 기간에 이용자가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아픈 상황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의료상담을 24시간 운영한다. 닥터나우의 박태경 고객경험실장은 “연휴 기간 중 닥터나우를 통해 진료 및 대응 가이드를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산학연 협력 플랫폼 '디써클', 블루포인트 시드 투자 유치
AI 기반 연구 성과 홍보 및 기업·연구실 매칭 플랫폼 알앤디써클을 운영하는 디써클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디써클의 알앤디써클은 대학 연구실과 기업 간 산학협력의 비효율적인 구조를 혁신하는 플랫폼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연구 성과를 기업 친화적인 콘텐츠로 재가공하고, 연구 파트너를 빠르게 찾아주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 이용으로 평균 6개월 이상 소요되던 연구 파트너 매칭 기간은 2주로 줄어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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