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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제쳤다' 돈 쓸어 담더니…"주식 사둘 걸" 개미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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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관객 100만명 돌파를 앞둔 가운데 SAMG엔터 주가가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55분 현재 SAM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960원(7.99%) 상승한 1만297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만374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제작사 SAMG엔터는 티니핑 자체 지적재산권(IP)을 보유 중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34일째인 이날 오전 9시55분 기준 관객 94만538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사랑의 하츄핑'은 '마당을 나온 암탉'(2011년·누적 관객수 220만4870명),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2012·누적 관객수 105만1710명)에 이어 역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흥행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톱 3였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2013·누적 관객수 93만1953명)까지 제친 것이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캐치! 티니핑'을 바탕으로 만든 첫 영화다. 이 영화는 '캐치! 티니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하츄핑을 주인공으로 앞세웠다.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와 요정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관람객들의 호평이 잇따르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7(네티즌 평점 9.19)이다. 관람객들은 포털 등의 관람평 등을 통해 "이 영화 보여주고 조카에게 '최고의 이모'라는 얘길 들었다", "5살 딸이랑 같이 봤는데 오히려 내가 울었다", "아이들을 위한 종합 선물세트" 등 의견을 보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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