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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세트 86% 할인…카드社, 추석맞이 '통큰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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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비용 부담도 커졌다.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선물을 준비하고 싶다면 카드사들이 선보인 추석 맞이 신용카드 혜택을 확인해 보면 좋다. 선물 할인과 상품권 제공은 물론 연휴를 이용하는 여행족을 겨냥한 혜택도 많다.

롯데카드는 오는 18일까지 자사 앱 디지로카 내 띵샵에서 추석 선물 기획전을 연다. 가공·신선·건강 등 행사상품 결제 시 5%를 할인해주고,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7%(2만원 한도)를 추가 할인해준다.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9월 한 달간 하나카드로 1원 이상 결제하면 하나머니, 신세계상품권, 갤럭시 플립6 등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최대 50% 할인 또는 최대 40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카드는 9일까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한우와 갈비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20% 할인 혜택을 준다. 삼성카드가 운영하는 회원 전용 쇼핑몰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추석 특별전’을 진행한다. 추석 특별전에서는 정육·건강식품·과일 등 추석 선물 상품을 최대 8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53개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혜택을 마련했다.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행사 기간은 22일까지다.

여행 관련 혜택도 챙겨볼 만하다. KB국민카드는 ‘2024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29일(숙박 예약 기간 기준)까지 KB페이 여행 플랫폼에서 정부 지원 할인 쿠폰을 적용하고, 7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가로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비수도권 숙박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KB0810’을 입력하고 결제하면 최대 2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는 12월 31일까지 아고다와 호텔스닷컴에서 해외 호텔을 결제하면 숙박비를 최대 10% 할인해 준다. 일본 글로벌 카드 브랜드 JCB와 협력해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일본 규슈와 오키나와 드럭일레븐에서 NH농협카드 결제 시 즉시 할인을, 다이마루백화점 도쿄에서는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30일까지 △코레일 △롯데, 신라, 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등의 영화관에서 네이버페이 결제 시 포인트 적립 또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요기요,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을 이용하면 최대 30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추석을 맞아 영세 가맹점에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 14일까지 온·오프라인 영세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 및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 시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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