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말인 7∼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프로야구와 콘서트가 열려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6일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우선 이날부터 8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는 LG와 한화가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또 7∼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콘서트가 열린다.
잠실종합운동장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다. 주차면이 1천556면에서 876면으로 줄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7∼8일 6만여명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