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최종 드림루키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소속사 레드스타트이엔엠은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가 '2024 드림콘서트'의 드림루키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1995년 첫 개최 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K팝 콘서트이다. 올해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는 10월 19일 개최된다.
티아이오티는 지난 1일까지 진행된 이번 '드림콘서트' 드림루키 투표에서 최종 드림루키로 선정됐다. 티아이오티는 마지막 3차 투표에 오른 총 9개 팀 가운데 TOP3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K팝 팬들이 주목하는 신인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티아이오티는 드림루키로 '드림콘서트' 본 무대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원받아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등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티아이오티는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개최된 TIOT 데뷔 콘서트 'Kick-START(킥-스타트)', 대만 타이베이 클래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TIOT 팬 콘서트 'TIOT IS LOVING TAIPEI (티아이오티 이즈 러빙 타이베이)' 등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티아이오티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하게 만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