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가 올해 추석을 앞두고 자사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전기 그릴팬’이 전년 동기 대비 누적 판매량이 80% 성장했다고 3일 밝혔다.
신일의 전기 그릴팬은 다양한 조리 기능으로 명절 시즌마다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와이드 전기 그릴’의 경우 집에서 많은 양의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명절 상차림 준비에 최적화됐다.
이 그릴은 66cm의 특대형 사이즈다. 부침이나 볶음 요리 등 대량의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하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논스틱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조리 시 음식물이 들러붙지 않아 세척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로터리 방식의 온도 조절 장치는 30℃에서 250℃까지 5단계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내열 강화유리 투시창을 통해 조리 중인 음식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조리할 때 특히 유용하며, 한쪽에 설계된 기름 유도부와 높낮이 조절대를 사용해 기름을 손쉽게 제거하고 배출할 수 있다.
신일 관계자는 “전기 그릴팬의 누적 판매량이 80% 성장을 기록하며 명절 주방가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추석에도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